이 땅에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장애는 아픔과 고통과 불행이 아니라 단지 불편함일 뿐입니다.
이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안산밀알이 보여주고 실천해 나가고 싶습니다. 세상에 약자 중에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전1:27-28)
장애로 인해 불편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고 기쁨을 전하고 감사를 전하는 장애를 가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안산밀알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저와 당신이 함께 받은 이 사명을 위해 같이 달려가길 원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웃으면서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